기화와 열의 흡수
고체,액체,기체로 진행됨에 따라 분자의 운동은 더욱 활발해진다.이러한 활발한 운동은 보통 열에너지의 흡수 때문이며 특히 액체에서 기체로 변화가 일어날때 주위로 부터 흡수한 열을 기화열 또는 증발열이라 한다.예를 들어 100℃의 물(액체) 1kg을 100℃의 수증기(기체)로 만드는 데 필요한 기화열은 539kcal 이다.
증발과 끓음
빨래가 마르는 것과 같이 액체가 표면에서 기체로 변하는 현상을 증발이라 하고 액체의 표면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기체로 변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끓음이라한다.증발과 끓음은 모두 기화현상이며 주위로부터 열을 빼앗는다.여름에 마당에 뿌려 놓은 물이 증발되면서 주위가 시원해 짐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