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상] 깨끗한 물, 생명의 흙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입니다.
‘200년’
‘토양1cm가 생성되기 위해 필요한 시간’
‘토양1cm가 유실되기 위해 필요한 시간’
‘2년’
1960년대 탄광촌
갱목을 벌채한 자리에 농작물을 재배하면서부터 시작된 농업의 한 형태
해발 400m 이상 고지대에서 경작
‘한 여름철 재배되는 고랭지 농산물’
‘국민소득의 증가와 함께 고랭지 채소의 수요도 증가’
‘하지만... 현재 우리 고랭지 농업의 현실은...’
‘높은 경사도로 인한 토사침식’
"과다 객토"
‘토사침식을 고려하지 않은 경작방법’
"나지 방치"
‘결국, 우리에게 돌아올 피해인 것을...’
긴급점검, 우리의 환경은?
최근 몇 년간 한강 상류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흙탕물 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흙탕물 오염은 수해복구 현장과 무분별한 산지개간 등으로부터 유실된 토양이 아무런 여과 장치 없이 그대로 한강상류로 흘러드는 것을 말하는데, 고랭지 밭 역시 흙탕물 오염의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고랭지 밭은 높은 산지가 많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데, 밭의 경사가 높을수록 강한 바람이나 집중호우, 해빙기 시 토양유실이 더욱 두드러진다.
그리고 이런 토양유실의 결과는 모래와 자갈만 남게 되는 농경지의 문제로 돌아온다.
깨끗한 환경, 우리의 손으로
흙탕물 저감을 위한 영농방법
등고선 경운
고랭지 밭 경작 시 수직이랑 대신 등고선 방향의 이랑을 만들고
초생대설치
경사도가 특히 심한 밭에는 등고선재배와 더불어 경사장 20~30m마다 폭 1미터 정도의 초생대를 조성해 주는 것이 좋다.
배수로 정비
또한 돌이나 초생으로 배수로를 설치해주는 것 역시 토양유실방지에 도움이 된다.
적토금지
그와 더불어 가급적이면 화학비료나 과다한 퇴비사용을 자제하고, 점성이 낮은 마사토를 이용한 적토를 피하는 것이 좋다.
피복용 녹비작물, 그 놀라운 비밀 !
고랭지 밭은 작물재배기간이 짧아 나지상태로 장기간 지속되는 밭이 많다.
실제로 고랭지 무의 경우 75일, 배추는 60일 내외로 작물수확이 끝나면 7개월에서 길게는 10개월까지 나지상태가 지속되는데, 이런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되는 밭은 지력이 상당히 떨어져 작은 비에도 많은 양의 흙이 유실되고, 과도한 적토를 불가피하게 만들어 밭의 환경을 악화시킨다.
흙탕물의 발생 또한 가중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8월에서 9월에 파종되는 헤어리베치나
9월에서 10월에 파종되는 호밀을 심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호밀과 헤어리배치 등 피복용 녹비작물은 토양유실 방지효과 뿐 아니라 양질의 유기질 공급으로 악화된 지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복용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얻은 효과는 ?
9월하순에서 10월 초순까지(수확이) 다 끝납니다.
고랭지라서....
호밀종자를 심어 공급받아서 뿌립니다.
로타리쳐서 퇴비도 되고 지력증진이 되니 객토를 안해도 효과를 봅니다.
나중에는 뿌리들과 썩는 과정에서 토사를 쥐고 있기 때문에 토사유출을 막아주고 작물도 잘되고 호밀을 강조하고 믾이 심고 있습니다.
또한 이른 봄철부터 작물 재배시기까지 빼어난 녹색경관이 조성되는 피복용 녹비작물은 친환경 고랭지 밭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그 가치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흙탕물 저감을 위하여 정부에서는
1. 급경사지인 산지나 하천변 토지에 녹지대를 조성하고
2. 흙탕물이 하천으로 바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기 위하여 식생밭두렁, 저류지 등 저감시설을 설치 할 것이며
3. 국유림 등의 불법적인 산림훼손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4. 또한 무, 배추, 감자 등 일년생 작물에서 더덕, 도라지, 수목 등 다년생 작물로의 전환과
5. 고랭지 경작지를 친환경과수원 등 농업 특화단지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6. ‘호밀’, ‘헤어리베치’ 등 녹비작물 파종종자를 지원하고 휴경을 유도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푸르른 강-
건강한 삶이 있는 깨끗한 터전-
소중한 우리의 자원을 지켜가는 일!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