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녹색연합, "미군기지 정화비용 3배 늘어"
토양환경
2009. 10. 31. 13:08
녹색연합, "미군기지 정화비용 3배 늘어"
YTN동영상 | 박기현 | 입력 2008.12.03 14:33
녹색연합은 한국농촌공사와 환경관리공단 등이 조사한 결과 반환될 미군기지의 환경 정화 비용이 당초 예상됐던 1,197억 원보다 3배 가량 많은 3,200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연합은 전체 비용 가운데 토양 오염범위가 39%나 증가해 토양정화 작업에 2,500억 원이 들고 폐기물 처리에 700억 원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색연합은 반환 기지의 환경오염 실태를 공개하고, 주둔군 지위협정을 개정한 뒤 다시 기지 반환 협상을 해야한다고 국방부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