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2.7.22
토양환경
2013. 6. 7. 12:35
오늘은 파리 외곽에 있는 베르사유궁전에 다녀왔다.
아침에 피곤해서 겨우 일어나 나갔는데 좀 늦었더니 표를 사는데만 한시간이 걸렸다.
워낙 사람이 많아 그정도는 기본이란다.^^
궁전이 너무 넓어 다 걸어다닐수가 없었다.
그나마 우리는 반정도는 걷다가 되돌아올때는 순환버스를 타고 내려왔다.
여행이 걷는걸로 시작해서 걷는걸로 끝나니...이젠 오후쯤되면 다리가 땅에서 잘 떨어지지가 않아 질질 끌고다닌다. 예쁘게 우아하게 걷는건 일찌감치 포기했다. ㅜ.ㅜ
베르사유궁전은 방안 장식 하나하나가 예술품이고 방마다 장식된 그림들로인해 호화스러움을 더하고 멋진 가구들과 잘 가꾼 정원들등 볼꺼리가 많았다.
이렇게 화려하게 꾸며진 궁전에서 왕과 왕비들은 무슨 생각하며 살았을지 참 궁금했다.
권력, 사랑, 돈, 자기과시, 자식 걱정, 행복...... 과연 무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