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2.7.24

토양환경 2013. 6. 7. 12:40

어제 에폘탑 야경 구경하고 밤 12시 넘어 들어오는 바람에 너무 피곤해서 글 쓰다 깜빡 졸았는데 글 쓴걸 다 지우고 있는거야~~ ㅠ.ㅠ

다시 쓸 수 없어 그냥 자버렸네.

^^

어제 오전엔 오르세 미술관 가서 정말 교과서에서 봤던 작품들 감상하고, 점심엔 프랑스식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와 레드와인,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까지 먹고 오후엔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히는 멋지고 화려한 건물 오페라 갸르니에, 몽마르뜨언덕과 그 위에 있는 시크레퀘르 사원, 많은 무명의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데르뜨르 광장, 언덕을 내려오면 영화에서 봤던 물랑루즈(여긴 입구만 봤슴 ^^), 그리고 에펠탑까지 .....

프랑스는 공중화장실이 거의없고 유료라 다닐때 불편했다.

아이들 때문에 어쩔수없이 까페에가서 비싼 음료수 마시고 화장실을 이용해야했는데...이왕간거 아픈 다리도 쉬게하고 좀 있다가 에펠탑 야경까지 보고 숙소로 왔다.

여긴 위도가 높아 야경을 보려면 적어도 10시가 넘어야 한다.

정각이되니까 에펠탑이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빤짝이는데 그때 사람들의 탄성이~~~ 그런 분위기가 정말 멋지고 기분 좋게 만들었다. ^^

밤12시 가까이 되는 바람에 혹시나 지하철이 끊길까봐 살짝 맘 졸이며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다.

정말 알차게 하루를 보냈던것 같다.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 가이드 투어 한다.

가이드 투어 신청하길 정말 잘한것 같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는 말 실감중이다. ^^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