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2.7.30

토양환경 2013. 6. 7. 13:06

오늘로써 영국 , 프랑스, 이탈리아 세 나라를 돌아보는 유럽여행이 끝이난다.

 

아직 두바이에서의 일주일 여행이 남아있긴 하지만 여기처럼 이렇게 빡빡하게 움직이지않고 좀 쉬면서 여유로운 여행이 될것이다.

 

무릅과 다리에 파스를 붙여가며 평소 운동을 안해 만들어진 저질 체력과 싸워가며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가며 한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별 탈없이 즐겁게 보낸것에 감사 또 감사한다.

 

이렇게 여행 할수있도록 도와준 사랑하는 나의 낭군 원태씨~~~너무 고맙고 이번 여행을 적극 지지해주신 어머님과 엄마께 감사드리고, 여행할 동기를 만들어주고 앞으로 두바이에서 제2탄의 여행을 하게 해 줄 성봉이에게 고맙고,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하나 하나 챙겨주는 성원이네에게 고맙고 여행 내내 힘내라 격려해주신 카카오 스토리 친구분들께 감사드리고싶다.

 

핸드폰 사진기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 허접한 사진 몇장 겨우 올릴수밖에 없어 좀 부끄럽네요.

유럽엔 소매치기가 많아 계속 긴장 상태에 있어서 좀 더 힘들었던것같다.

더군다나 프랑스에서는 우리 가방을 통째로 우리 눈앞에서 도둑이 가져가는걸 빼앗아 오기도 하고 주위에 사람들이 가방을 털려 황당해하는 모습을 몇번이나 목격해서 늘 긴장하고 있어야했다.

 

아들 둘과 늘 서로를 보호하고 지켜주고 그것도 하나의 추억으로 남게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