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2.8.2. 에미레이트 몰
토양환경
2013. 6. 7. 13:17
오늘 오전에는 두바이에서 두번째로 큰 에미레이트몰에 갔었다.
여기엔 한여름에도 스키를 즐길수 있는 세계 최초 중동 실내 스키장이있고 두바이 몰과 마찬가지로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곳이다.
사진 가운데 위쪽 구찌 매장 쇼윈도, 아래는 루이뷔통 쇼윈도, 보석들은 까르띠에, 그리고 가방 매장 쇼윈도 사진을 찍어봤다.
실제 명품이라고 하는 물건보다 그걸 광고하는 아이디어가 더 돋보이고 부러웠다.
물건의 질보다 더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만들어 그곳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느끼게 해주는...그것이 비록 잠시 일지라도...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최면에 걸리게 하는 그들의 광고 능력이 부러울 뿐이다.
우리 동생 말을 빌자면 두바이는 몰에서 시작해서 몰로 끝나기 때문에 몰 구경을 꼭 해야 한다고 했다.
이렇게 고급스럽고 화려한 쇼 원도에 취해 사람들이 이곳에 돈을 퍼붓고 가게끔 하는 것이다.
소비 도시 두바이....
정말 취한듯이 물쓰듯 돈을 뿌릴 수 있는 능력만 된다면 정말 신나는 도시가 될것이다.
어제 숙소랑 가까워 편안한 옷차림으로 나갔더니 매장 직원의 싸늘한 눈빛이 느껴졌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