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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8. 카파도키아 레드투어
토양환경
2013. 6. 7. 20:37
2013.1.8.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주위를 걸어서 구경을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해보인다.
다행히 이곳은 레드투어, 그린투어 라고 이름 붙여져 각각 다른 코스로 구경할수있게 여행사에서 만들어 놓은 투어가 있어 여행이 가능하다.
가이드가 영어로 설명을 해 주는데 다 알아들을수가 없어 안타깝기는 했지만 함께 간 다른 한국분 중에 그리스에 살고계신분의 잠깐 통역과 형석이의 토막 통역, 그리고 내가 미리 조사한 내용과 책등을 통해서 이해를 했다.
특히 요석이는 전혀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니까 그렇게라도 설명을 모아서 들려주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함께간 영어를 전혀 못하시는 한국 어르신들께도 도움을 드릴수 있었다. ^^
함께 가게된 분들이 이스탄불 공항에서부터 만나 같은 호텔에서 묵게되고 함께 투어도 했는데 연세가 내 어머니뻘 되시는 분들이신데 어찌나 밝으신지 공항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추시고 기다리는 공항 사람들의 카메라 후레쉬 세례와 함께 박수갈채를 받으시고....정말 기다리는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주셨다.
공항에 있는 외국인들도 강남스타일 춤을 알고 같이 추고...대단했다~~~^^
덕분에 함께하는 여행내내 즐겁게 웃으며 더 좋았다~~~^^
기암괴석이 눈에 덮여 잘 보이지가 않아 약간 아쉬웠지만 평소 눈구경 잘 못하는 두 아들 녀석은 눈에 뒹굴고 난리도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