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8.5. 쑥 내부 모습

쑥의 내부 모습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전통 옷, 신발, 색깔이 화려한 등, 여러가지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하나쯤 사고도 싶었지만 가격이 비싼것 같아 구경만 열심히 했다~~^^

 

숙소로 돌아와서 다같이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했다.

원래 요석이는 수영을 못했는데 여기서 며칠 계속 연습을 해서 이젠 배영, 평형을 조금 할수있게 되었다.

수영 끝나고 남자들끼리 탁구치고 그동안 난 저녁준비하고, 저녁먹고 난후 두바이 몰에 마다가스카 3 영화보러갔다.

영어로 하는 영화였지만 만화니까 대충 다 이해가 가능해 요석이도 재미나게 잘 봤다.

 

영화보고 바로 숙소로 돌아왔다.

영국과 한국 올림픽 축구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영화보느라 전반전은 못봤지만 후반전 시작부터 볼 수 있었다.

승부치기까지가서 우리나라가 개최국 영국을 이겨 정말 기뻤다.^^

 

이제 우리 여행이 내일 하루 남았다.

내일은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을 갈 예정이다.

 

그리고 짐정리를 한 다음 새벽 비행기로 인천공항으로 갈것이다.

 

돌아보면 여행이 꿈만 같다.

이렇게 긴 여행은 내 일생에서도 처음이고 막중한 책임감과 두려움 속에서 긴장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었던것 같다.

다행히 마지막 여행지에서는 맘편히 쉴수있어서 집으로 돌아가서도 큰 무리없이 일상생활에 복귀할수 있을것같다.

 

긴 여행 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분께 감사 또 감사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