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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는 공간과 기능을 한정한다. 물리적 구조는 물리적 공간을 한정 하지만, 관계나 엮임에 의한 구조는 위상공간이나 기능을 한정한다. 전자의 궤도나 상태준위 또는 에너지 준위는 파동방정식을 만족시키는 위상 상태이다. 상호 관계즉 구조를 가지게 되면 그에 따른 양자상태나 그것이 허용하는 공간이 정해진다.
전자나 양성자는 원자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허용하는 상태에 올 수 있다는 것이지 실제의 존재 상태에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존재하거나 기능하는데 있어서 불연속적으로 주어진 몇 개의 방식이 있다는 것이며, 각각의 양성자나 전자는 그 중 하나의 상태에 놓여 있다. 원자 내에서 양ㅇ성자와 전자가 있을 수 있는 잠재적 상태 준위는 존재 또는 기능의 가능성이지 실제가 아니다. 순환 궤도가 존재하는 실체가 아니고 공을 던져서 보낼수 있는 공간이 공이 아니듯이.
파동방정식과 같은 규칙과 관계에 의해 가능한 구조나 상태, 공간이 정의되고 정의된 상태는 물리적 공간이나 위상 공간에 실제로 존재한다. 그런데 가능한 상태 모두가 그 구조의 기능이나 존재도 되고 또 존재의 특성도 된다. 그렇다면 가능성도 존재의 한 양태이며 갈 수 있는 공간도 존재의 한 양태가 된다.
전자와 양성자와의 관계는 그것이 이룰 수 있는 구조를 정의하며 정의된 상태만이 그들이 갈 수 있는 공간이된다. 전자와 양성자가 관계로 이룰 수 있는 상태가 둘이 이루는 내적 공간이된다. 그것은 제 3의 대상을 포함한 바깥과의 관계에 의해 조정되며 따라서 내적 공간은 바깥 공간의 투영이된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의 전이에 따라 그것의 존재성과 기능은 발현된다. 즉 에너지 구조의 변화나 진동 또는 엮임이 원자나 분자의 특성이 된다. 주기율표 따라 유사한 특성이 교대적으로 나오는 이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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